문경에서 사과 농사를 짖고 있습니다.
올해는 비가 넘 와서 사과가 크지 못하고 작은 사과만 많이 열렸네요
참 가을인데도 쓸쓸하기만 합니다
농사꾼은 항상 꿈을 꿉니다
올해는 이랬지만 내년에는 더 좋아질거야 하는 맘으로 또 봄에 씨를 뿌립니다
그렇지만 먹고 사는 일은 꿈으로 해결은 안돼는 군요
사과의 수는 많지만 크기가 작으니 공판장에서는 좋은 가격이 안나오고 ㅠㅠ
시름만 깊어갑니다
올해는 더 많은 사과즙을 만들어야 겠네요
친환경 사과로만 만들었습니다
한박스에 120ml가 50개 들어 있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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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
년말이 다가 오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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