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름다운 열매 사과를 담고 있을 시절엔 넌 아름다윘구
누구나 감탄하게 하는 존재였어
너의 밑에서 환호하고 존경의 소리가 드 높았지
서서히 사랑하는 것들을 떠나 보내고
바람만이 너의 곁에 맴돌고 있지
싸늘함으로 모두가 떠나갔지만
그 환하게 웃던 미소도 따뜻한 손길도...
괘안아 니가 몰라서 그렇지 너의 이런 모습까지 사랑하는
내가 있잔아
매서은 추위가 싫긴 하진만
너의 곁을 떠나지 않고 항상 지켜줄께
사랑해 사과나무야
조금 있다가 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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